google-site-verification=qbpykXBCHgFpwHTDBLtiBN6v2H_ddeKPCIzLQsTooBU 영화 <캐치미이프유캔> 비하인드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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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미이프유캔> 비하인드 줄거리 후기

by kimchococho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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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비하인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실존 인물 프랭크 애버그네일은 실제로 영화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프랭크를 체포해서 가는 장면의 형사 역할로도 깜짝 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에서 프랭크는 2주 만에 변호사 시험을 합격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프랭크를 잡으려는 형사 칼은 어떤 수법으로 2주 만에 시험에 붙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나중이 되어서 그는 정말 공부를 하여 2주 만에 시험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2주 이상 공부를 하였으며 두 번의 불합격 후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또 어떤 사람들은 실제로 변호사 시험 자체를 본 적이 없다고 하니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검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영화와 실제 내용이 많이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 자체가 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보니 책을 참고해서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가 회고록에 작성했던 범죄행각 시기에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위조지폐와 사기 실력을 인정받아서 FBI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했는데 이것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FBI에서 실제로 그를 만난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또한 수 백만 달러를 위조했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가 위조한 수표의 금액은 1,500달러 이하여서 수사 기록에는 잡범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2.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인 프랭크의 화목한 가정을 보여줍니다. 프랭크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전쟁 중에 프랑스에서 만나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 사이도 급격히 나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사를 하게 되며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혼자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하자 학생들은 자신을 보며 놀리기 시작합니다. 프랭크는 상황을 지켜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속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선생님인 척하여 자신을 놀린 학생들을 속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속이던 그는 결국에는 들키게 되긴 하지만 자신의 사기 전과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프랭크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 절차를 밟게 되고, 프랭크는 행복한 가정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무서워 가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진 돈을 다 써버리자 그는 어수룩하게 수표를 위조해 보지만 어려 보이는 자신에게 속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비행기 조종사를 보며 자신이 조종사로 변장을 하여 옷을 빌리고 약간의 지식을 습득합니다. 그렇게 조종사로 사람들을 속여 은행에서 돈도 받는 등 다양한 사기를 치던 그는 칼이라는 FBI요원에게 쫓기는 등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결국 그는 FBI에서 자신의 진가를 알아보며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3. 후기

다양한 수법을 통해 사기를 친 프랭크는 자신이 정말로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를 발견해 준 FBI를 위해 일을 하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물론 그 이후의 자신의 사업을 하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인과응보를 믿는 사람이기에 사기를 친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결말은 좋아하진 않지만 어쨌든 영화이다 보니 그런 식으로 결말이 나기도 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대부분의 주인공이 자신의 특기를 발휘해 행복하게 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보면 초반에 프랭크의 아버지가 중요한 대사를 말합니다. 미국의 한 야구팀이 계속해서 우승하는 이유를 아냐고 물어본 아버지의 물음에 프랭크는 강한 선수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대답은 그 야구팀의 줄무늬 유니폼이 상대방을 기죽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제복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행기 조종사 옷을 입고 다니는 등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누군가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어쨌든 자신을 어필하며 살아가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대외적으로 보이는 이미지의 중요성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나 또한 어떻게 자신을 어필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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